안녕하세요. 기지통신대원입니다!
지난 8일, 알로이시오 나무창작기지에 초등학생 5명이 방문했습니다.
메이커스튜디오 방문이 처음이라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이 설레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답니다.
맨 처음에 할 일은 안전교육이에요.
그리고 다양한 공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톱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 것을 통신대원도 처음 알게되었답니다. ^^
드릴, 톱, 망치, 대패의 사용법을 익혀보고 실습해보는 시간!
아이들은 무척이나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그리고 재미있게 공구를 다루어봅니다.
아이들 눈에는 구멍 몇 개도 얼굴로 보이나봅니다.
눈코입을 만든다고 서로 번갈아가며 표정을 만듭니다.(귀여워~ ^^)
이번엔 나무의 결에 대해서 이야기나눕니다.
나뭇결을 생각하며 톱질해봅니다.
처음엔 삐뚤빼뚤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슥삭슥삭 금세 몇개나 조각을 잘라냅니다.
이번엔 대패체험.
강사님: '여러분 대패 본적있어요?'
아이들: '처음봐요' '대패삼겹살은 알아요!!'
ㅎㅎㅎ 귀여운 아이들..
통신대원도 대패질을 해봤는데요.
대패는 사각사각 갈아낼 때 소리와 손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역시 대패질이 가장 재밌었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이제 몇가지 공구를 다루어보며 익힌 방법들로 간단한 소품을 만들차례입니다.
본인이 사용할 나무를 골라봅니다. 크기를 가늠해보며 진지한 모습들이네요.
드릴을 이용해서 나무토막에 구멍을 내줍니다.
구멍을 여러 개 낸 나무토막에 나뭇가지를 끼워 완성합니다.
다섯 아이들의 작품을 모두 모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뭇가지를 고르는 것부터 아이들의 개성이 보이는듯했어요.
두시간 반의 체험이 끝나고 청소까지 열심히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간 후에 오일을 발라 완성해둔 작품들입니다.
오일을 바르니 나뭇결이 더 선명해져서 예쁘네요.
다음번 방문때 가져가기로 합니다.
다음번 방문때는 아이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상, 알로이시오 나무창작기지에서 아이들의 목공체험수업을 지켜보았던 기지통신대원이었습니다!!!
체험수업문의(5인이상): 051-250-5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