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지통신대원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오늘은 부산 날씨도 0도 안팎의 차가운 날이에요. 헉..
나무창작기지에도 간단히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보았어요!
특이한 트리이지요? ^^
그동안 다녀간 아이들이 나무 기둥에 드릴로 구멍을 내서 끼워놓은 나뭇가지에 장식을 한 것이랍니다.
마지막 수업 날, 작품에 열심히 오일로 마무리를 하고 계신 수녀님들...
점심시간이 지나고, 기지탐사대원은 열씸~~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수녀님께서 잠깐 나오라고 사무실 직원 모두를 밖으로 불러내시는 겁니다. (※알로이시오기지는 마리아수녀회 산하기관입니다.)
응? 무슨 일이지? 하고 나갔더니..
와아~ 지난 6개월간의 목공 수업을 마치고, 종강식을 준비하셨더라고요.
그동안 감사했다고, 강사진 모두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주신 수녀님.
서프라이즈 행사 제대로 준비하셨네요!!! ㅎㅎ
수녀님들께서는 6개월간,
처음에는 공구 익히기부터 시작하여 작은 소품을 만들고..
협력하여 수납장을 만들고..
마지막에는 큰 테이블 두 개를 만드셨어요.
그리고 이 멋진 테이블을,
하나는 마리아수녀회 가족센터에, 그리고 하나는 기지에 기증을 해주셨답니다.
감동!!!!!
두 대표 수녀님들께서 상을 받으시면서, 종강식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수녀님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종강식에 참여한 기지 사무실 직원들도 빠지지 않고 챙겨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수녀님!!!
달달구리들 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