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지 통신대원입니다.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 오후,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여학생 6명의 요리 특강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요리 특강은 폐교된 알로이시오중학교 건물의 조리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중학교는 폐교되었지만, 알로이시오기지1968의 사무실 및 다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내 맘대로 스파게티 만들기
-알로이시오기지 놀탐기지-
요리 특강을 진행해 주신 조한용 디렉터님
전문 셰프의 포스가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내 맘대로 스파게티'는 말 그대로 내 맘대로 스파게티를 만드는 수업인데요.
게임을 통해 원하는 대로 면과 소스를 획득해서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예전에 기지 직원들도 이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요.
라면이나 우동면으로 만든 스파게티도 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면을 구경 중인 아이들.
"에? 이런 면으로도 스파게티를 만들어도 된다고요?" "그럼 당연하지!"
위생과 안전교육 후 칼 사용법에 대해 배워봅니다.
셰프님의 현란한 칼 솜씨에 감탄하는 아이들. ^^
-재료 획득을 위한 게임타임-
쇠젓가락으로 콩 많이 옮기기!!
잘 하는 친구도 있고, 잘 안되는 친구도 있었지만, 함께 응원하며 짧지만 즐거운 게임시간을 가졌답니다.
획득한 재료들로 스파게티를 만들어봅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버섯을 넣어보는 친구도 있었고,
싫어하는 양파를 아예 빼버리는 친구도 있고.
내 맘대로~~~
자 드디어 내 맘대로 스파게티 완성!
각기 다른 면에 모두 다른 소스의 개성만점 스파게티들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식 타임!
처음 만들어본 스파게티, 생각보다 과정이 쉬워서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며 한 접시 뚝딱 비운 친구들이었습니다. ^^